(경산=연합뉴스) 이덕기 기자 =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이 메르스(MERS)를 포함한 코로나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.
7일 영남대학교에 따르면 대학 산하 연구기관인 '맞춤의료연구단'이 말레이시아 USM대학, 다국적기업 3M 등과 국제공동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1년여간 남용 논란이 있는 가축사료 내 항생제 대체 물질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습니다.
컨소시엄은 연구 결과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 가운데 '락토바칠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' 균주가 기존 가축 사료 내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.
또 동물 코로나바이러스(PED-CoV)에 감염한 어미돼지 2천 마리에 이 균주를 투입한 결과 일주일만에 100% 정상으로 회복한 임상시험 결과도 도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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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>2015/07/07 11:36 송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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